K-패스 환급금 신청방법 총정리 - 다자녀 청년 외국인 교통비 지원

2025년부터 K-패스 환급 제도가 확대돼 다자녀 가구, 청년, 외국인까지 최대 50% 교통비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누가, 얼마나,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는 아직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. 이 글에서 K-패스 환급 조건과 신청 방법을 정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. 교통비 절감이 필요하다면 지금 꼭 확인하세요.

K-패스가 무엇인가요?

K-패스는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교통비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입니다. 특히 2025년부터는 다자녀 가구, 청년, 저소득층 등 대상별 혜택도 확대되었는데요.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, 환급 방식과 지급 시기도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.

 

 

1. 환급을 받기 위한 자격 조건

 

 

다음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K-패스 환급이 가능합니다.

 

•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 또는 외국인 등록자
  K-패스는 성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, 외국인도 외국인등록증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.
• K-패스에 참여 중인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주민
  2025년 기준 K-패스 참여 지자체는 전국 210개 시·군·구로 확대되었습니다.
  주소지가 참여 지자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신청 가능하며, 실제 이용은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.
•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
  시내버스, 마을버스, 광역버스, 지하철, GTX 등 지정된 교통수단을 한 달 기준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 대상이 됩니다. 단, 첫 달에는 15회 미만 이용하더라도 환급이 가능합니다.

2. K-패스 환급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?

K-패스 환급금은 본인이 사용하는 교통카드 종류에 따라 아래와 같이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.

 

• 신용카드 이용 시
  환급금은 다음 달 카드 청구서에서 자동 차감(할인)되어 반영됩니다.
• 체크카드 이용 시
  환급금은 다음 달 말, 본인 명의 통장으로 현금 입금됩니다.
• 선불카드 이용 시
  환급금은 마일리지 포인트로 적립되어 이후 교통비 또는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합니다.

3. 환급 시기와 산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?

• 환급금은 월별 정산 후, 다음 달에 일괄 지급됩니다.
  예를 들어 3월 이용 내역은 4월 중순~말에 환급 처리됩니다.
• 하루 최대 2회, 월 최대 60회까지 환급됩니다.
  같은 날 3회 이상 이용하더라도 2회까지만 적용됩니다.
• 월 60회를 초과하는 이용분 중에서는 요금이 높은 순서대로 2건만 환급 대상이 됩니다.
  즉, 최대한 요금이 높은 교통수단을 이용했을 때 혜택이 극대화됩니다.
• 주소지가 참여 지자체에 등록돼 있다면, 실제 이용은 전국 어디서든 가능합니다.
  예를 들어 서울 거주자가 부산 출장을 가서 K-패스 카드로 교통을 이용해도 환급 대상이 됩니다.

4. 외국인도 환급받을 수 있나요?

네, 외국인도 아래 조건을 만족하면 환급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• 만 19세 이상일 것
• 유효한 외국인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을 것
• 주소지가 K-패스 참여 지자체에 등록되어 있을 것

외국인도 한국 거주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K-패스를 통해 환급받으려면 단순히 교통카드를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.
거주지 등록, 최소 이용 횟수, 카드 유형 확인까지 꼼꼼히 챙겨야 제대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누락 없이 등록했다면 매달 자동으로 환급되니, 교통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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